대부업체 무이자 30일에 해당하는 글 1

대부업체 무이자 30일 팩트를 알아보자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금융 정보|2017. 2. 3. 10:01

대부업체 무이자 30일 팩트를 알아보자


  

최근 대부업체의 함정이라는 짧은 만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이버 웹툰 코너에서 횡설수설 다이어리라는 코너에서 대부업체의 함정이라는 내용인데요, 30일 무이자 대출은 TV광고에서 심심찮게 보여지는 광고문구인데 이 문구의 함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팩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부대부업체와 저축은행같은 경우에는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 30일간 이자를 면제해주는 무이자 대출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돈을 빌린뒤 처음 30일 동안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식인데요, 이때문에 돈을 빌린 뒤 25일 만에 돈을 갚게 된다면 이자 없이 원금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이 있는데요. 30일 이자면제 대출을 이용하는 것 만으로도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는데 사람들은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30일 이자면제 대출로 이자 없이 공짜로 돈을 빌려 쓸수는 있지만 신용등급에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인데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면 실제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채무 연체 이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업체에서 돈을 빌렸는지도 개인 신용등급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부업체에서 대출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특히 제1금융권에서는 대부업체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 신용대출을 꺼려합니다.

 

 

결국, 제2, 제3금융권에서만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되고 소비자는 또 다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게 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30일 안에 대출금을 갚으면 다행이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에는 법정 최고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30일 무이자 대출을 시행하는 업체가 무이자 기간이 끝나면 법정 최고 수준 27.9%의 이자를 매기고 있습니다.

 

 

또 이자가 공짜라는 말에 현혹이 되어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순간 신용등급은 하락하고 또 문제가 생겨서 보장기가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고리대금에 시달리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실 30일 무이자로 필요한 돈을 빌려준다고 하니 현혹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조건도 없고 담보도 없고 대상과 심지어 금액과 상관없이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고 하니 혹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30일 무이자의 공짜 미끼속에 엄청난 비용과 대가를 간과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옛 속담이 떠오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대부업체 무이자 30일 팩트였습니다.

 

유용한 정보


 

1.개인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알아보기

2. 신용등급 회복기간 알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