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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한민국 국민은 호갱이 되는 것일까?

금융 정보|2017. 2. 8. 08:30

왜 대한민국 국민은 호갱이 되는 것일까?


  

요즘 언론을 통해서 호갱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호갱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호갱이란 호구와 고객의 합성어인데요, 휴대폰을 살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남들보다 비싼값에 사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호갱이라고 썼는데 최근에는 핸드폰 뿐만 아니라 의료, 커피, 전자제품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입고 쓰고 먹는 것 모든 것에서 호갱이 되는 것인데요.

 

 


대한민국 국민을 호갱으로 아닌 회사들


 

1. 스페인 SPA 브랜드 '자라'

 

 

전 세계 14곳서 판매되는 자라 상품 7,000개의 가격을 조사했는데 한국이 스페인의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스페인보다 50% 비싸게 판매가 되는 곳이 인도와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이었는데 한국이 14개국 가운데 자라제품이 가장 비싸게 팔린 나라였다고 합니다.

 

2. 명품브랜드 버버리

 

 

우리나라가 중국, 대만에 이어 3위에 올랐는데요, 조사대상 42개국 중에서 제품 별 판매가격이 모두 탑 10안에 있다고 합니다.

 

3. 스타벅스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흔히 달려있는 스타벅스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값은 4,100원 입니다. 파리, 베이징, 도쿄보다 비싸서 단연 1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뉴욕같은 경우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40%나 싼 2,470원 이라고 합니다.

 

4. 가구 브랜드 이케아

 

 

저렴한 가격이라고 밀고 있는 이케아지만 가격 수준이 OECD에서 2위인데요, 이를 두고 과연 저렴한 가격인지 의심하게 합니다.

 

5. 유모차 - 스토케

 

 

100만원이 넘는 유모차 스토케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117만 원에 판매가 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60만 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매출의 20%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판매가 되면서 우리나라가 판매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수입제품 대부분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비싼 가격을 부르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싸게 팔리고 있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명품 브랜드 메니저의 말로는 비싸도 잘 팔리니까... 비싸야 잘 팔리더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왜 항상 우리만 비쌉니까라고 소비자들은 묻고 있는데 이제는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으로 따져보고 구매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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