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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노보드 안전하게 타는법

건강 정보|2017. 1. 13. 14:00

스키, 스노보드 안전하게 타는법


 

 

겨울하면 생각나는 스포츠, 아무래도 설원을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스키자에서 뜻밖의 사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면서 안전하게 타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 준비운동부터 철저히 해야합니다.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무릎을,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손목을 풀어주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무릎과 손목을 충분히 돌려주고 온몸을 쭉 뻗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로 몸이 굳어 있기 때문에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 바로 초급 코스입니다. 경사가 완만하지만 방심은 금물인데요. 오히려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끼리 부딛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키를 아예 처음타는 사람들은 초급코스를 이용하기 보다는 스키장 아래에서 충분히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눈 위에서 속도감을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눈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눈이 녹기 시작하면 빙질이 나빠지고 결이 거칠어지는데요. 눈이 녹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주의해야합니다.

 

 

스키장에서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넘어지는을 제대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버틸 경우에는 척추에 충격을 줄 수 있는데요, 스키의 경우에는 다리 > 골반 > 팔 순서로 비스듬히 넘어지되 손바닥을 위로해야 손가락이 꺽이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노보드는 옆이나 뒤로 넘어져야 하는데요. 이때 손으로 땅을 먼저 짚으면 손목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엉덩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서서히 주저앉아야 합니다.

 

 

해마다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사고발생율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 잘 기억해두었다가 안전하고 즐겁게 스키장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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