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은 신용카드로 결제가 안되는 걸까

얼마전에 제가 백화점에 상품권을 구매하려고 갔는데 카드 결제를 하려고 카드를 내밀었더니 직원분께서 상품권은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카드는 안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따라서 현금결제를 해야한다는 얘기인데요, 왜 백화점 상품권은 신용카드로 결제가 안되는 것일까요? 이번 포스팅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백화점 직원이 설명한 유가증권에 대해서 알아야하는데요, 유가증권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값이 적혀있는 값어치나 권리가 적혀있는 종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화폐대용으로 유통하는 수표나 어음등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재산적 가치가 있는 종이라고 보는데요, 백화점에서도 상품권은 유가증권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백화점 상품권은 신용카드로 살 수 없는것일까요?

우리나라 법에는 개인이 신용카드로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월 100만 원 한도내에서 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법대로 하면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결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백화점이나 기타 상품권을 팔때 현금으로 받습니다.

백화점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1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고 나면 현금결제시 10만 원만 받게 되지만 카드결제를 할 경우에는 수수료 2,000~3,000원이 나가기 때문에 10만 원을 버는게 아닌 98,000원을 벌게 된다는 겁니다. 때문에 같은 화폐가치가 아니라 자신들이 손해를 본다는 설명인데요, 하지만 백화점에서 우리가 카드 결제를 하게 하지 않습니까? 많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2. 카드로 상품권을 잔뜩 구매해서 상품권 거래소로 현금을 만들어 쓰는 카드깡을 걱정해서입니다. 이런점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백화점측의 설명입니다.

상품권이 카드로 결제되지 않는 두가지 이유를 살펴봤는데요, 아직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 백화점만 알 수 있겠죠.

해외직구시 환율적용 기준 시점은?

해외직구시 환율 적용시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인터넷이 발달을 하면서 해외직구를 통해서 직접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있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구매하고 결제를 할 경우에 '도대체 물건값으로 결제를 해야하는 원화가 얼마인가'라고 계산해 본적이 있으시죠? 대부분 그날 그날 환율로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대충 이정도 결제금액이 있구나, 1달러에 1,150원 정도 하니까 물건값은 이정도 금액이겠구나 대부분 이런식으로 결제를 했을겁니다.

정확하게 이건 한국돈으로 얼마다 이렇게 꼬집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해외 직구 이용시 환율 적용 시점은 언제부터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확실히 알 수가 없다입니다. 신용카드사에 물어봐도 전표가 언제 매입이 되는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안내해 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결국 신용카드사에도 정확하게 모르니 결국 대략적인 환율 적용밖에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면 왜 환율 적용 시점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유는 내가 해외에서 카드를 긁데 되면은 해외 쇼핑몰 가게로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서 카드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외쇼핑몰과 가게 주인들은 내 카드회사로 카드대금을 청구하게 되구요, 카드매출을 카드회사에서 지급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해외쇼핑몰 가게 주인이 카드회사로 카드대금을 청구하는 시기에 환율이 적용이 되는데 그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 적용시점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해외카드주인이 카드대금을 카드회사에 언제 청구하냐에 따라서 환율적용시점이 되는 것인데요, 쇼핑몰 회사가 카드회사와 연결이 되면서 적용이 되는 것이고요, 카드회사와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면 해외쇼핑몰 가게주인같은 경우에는 1~2주가량 전표를 한꺼번에 모아서 청구를 하게 됩니다. 결국 환율은 1~2주 뒤에 적용이 되는 겁니다.

결론 : 해외에서 긁은 카드 값이 원화로 적용되는 시점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리고 가게 주인 마음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신용 등급 회복기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카드값 소액 연체가 신용등급을 속절없이 떨어뜨린다는 사실 혹시 여러분은 알고 있으셨나요? 문제는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되면 회복할때까지 굉장히 많은 기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작년 1월부터 6월까지 개인신용평가 회사인 크레딧뷰로가 신용등급을 떨어뜨린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로 바로 현금서비스 이용이었는데요, 다음으로 국세나 지방세 등의 연체 그리고 신용카드 요금 연체였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신용카드 대금같은 경우 10만원 이상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하락폭같은 경우에 우량등급일수록 더욱 더 크게 적용이 됩니다.

1~2등급 같은 경우에는 단기연체를 해도 2~3등급 하락하고 만약 90일 이상 연체시 4~5등급으로 훅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면에 6등급 이하일 경우에는 이미 연체 이력이 포함되어 있어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하락한 등급을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든다는 겁니다.

신용등급 1등급이었던 사람이 카드값 연체로 인해서 3등급으로 하락했다면 신용카드 연체를 값았다고 해서 바로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1년 여간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평가를 하면서 차례차례 올라가게 됩니다.

만약에 30만원 이상 90일 이상 장기 연체를 할 경우에는 신용 등급 회복기간이 더욱 오래 걸립니다. 90일 미만일 경우에는 3년이 걸리고 90일 이상은 3년~5년이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떨어지는 것은 쉬우나 올리는게 어려운 것이 신용등급인데요, 저신용자일 경우 앞으로 금리인상이 시작된다면 더 어려워질수 밖에 없게 됩니다. 신용등급은 재테크를 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체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용등급 회복기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 ~~ 현금서비스 조심하세요.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현재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우리에게 신용등급은 필수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낮아진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대출과 연체금액을 하루 빨리 줄여야 합니다. 나이스 신용평가같은 경우 90일 이상 연체 시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는 다고 하구요, 코리아크레딧뷰로 같은 경우는 10만 원 이상 5영업일 이상 연체를 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