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ummer Night 한글 가사

영원한 사랑의 연가

386세대의 중학교 시절, 라디오 방송마다 스페셜 코너를 마련할만큼 주제곡 전부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던 사랑의 스잔나의 주제곡이다. 주인공 첼시아 챈은 미국식 이름보다 한문 이름인 진추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청아하면서도 우수에 찬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다분히 감상적인 분위기를 연출시키고 있는 이 곡은 피아노의 애절함과 바이올린의 비통함이 곁들여져 더 더욱 깊은 감상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남자 보컬 케니 B(중국 이름으로 아비)의 듀엣은 신비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여 듀엣의 교과서적인 이 노래는 2002년 장나라, 정태우에 의해 번안가요로 출반되기도 했다.

One Summer Night(어느 여름밤) 한글 가사

어느 여름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의 꿈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 버렸을 지도 몰라요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매일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날 자유롭게 해주세요

나무 위 새들처럼

한 가닥의 표시라도 해주세요

내 마음이 편안해 지도록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면 거침없이 달려 가겠습니다

새 삶을 살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매일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는걸요

어느 여름 밤

별님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의 꿈

공상의 날개를 활짝 편

그 여름 밤 당신이 아니었다면

내 모든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난 죽어 버렸을 지도 몰라요

당신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르지 않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

매일 당신을 생각하고

내 가슴은 당신을 향해 두근거립니다

저에게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Creep 한글 가사 - 쓰레기통에서 나온 얼터너티브 최고의 히트곡

낙오자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직설적인 가사와 사운드를 통해 90년대 얼터너티브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라디오헤드의 히트곡이다. 몽롱한 느낌의 아르페지오와 꿈을 꾸듯 낮게 읊조리는 속삭임이 영화 Cyclo에 삽입되면서 현대 젊은이들의 감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본래 이 노래는 데뷔 앨범을 준비하면서 팀웍을 위해 연습용으로 불렀다. Creep이 단어는 못난 놈을 뜻하는 속어로 자신들이 아직 보잘 것 없는 무명 밴드라는 이유로 이들이 이 노래를 단지 연습용으로 즐겨 연주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코딩 엔지니어가 마음에 두었는지 몰래 이 곡을 녹음했으며, 당시 멤버들은 그러한 사실도 모른 채 그저 열심히 연주했고, 연습 후 이 곡의 악보를 쓰레기통에 미련 없이 던져버렸던 것이다. 쓰레기통에 버려진<Creep>, 레코딩 엔지니어로 인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Creep (나는 못난이) 한글 가사

당신이 전에 여기 왔을 때

당신의 눈을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당신은 마치 천사 같습니다

당신의 (눈부신) 몸매는 눈물이 나게 만듭니다

당신은 마치 깃털처럼 가뿐하게 떠다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제가 좀 (당신에게)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특별한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전 별 볼일 없는, 엉뚱한 구석이 있는 녀석이죠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난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해도 좋습니다

통제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완벽한 몸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완벽한 영혼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제가 당신 곁에 없을 때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너무나 특별한 사람이니까

제가 좀 당신에게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좋겟습니다

그렇지만 전 별 볼일 없는, 엉뚱한 구석이 있는 녀석이죠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난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난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Hotel Callifonia 한글 가사

70년대 웨스트 코스트 사운드를 주도한 가장 미국적인 그룹 이글스의 대표곡입니다. 

가사의 몽환적인 요소로 인해 논란을 일으키디도 했으나 1978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노래 상을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되었다. 

미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캘리포니아 호텔로 은유해서 폭력과 무질서, 성적이 타락이 난립하는 도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돈 헨리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산 목소리, 마치 얘기를 주고 받는 듯한 조 월쉬와 돈 펠더의 변화무쌍한 기타, 뒤에서 받쳐주는 글렌 프레이의 내조, 여기에 클라이맥스를 향해 휘몰아치는 곡 구성 등이 이 곡을 30년 이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가 되었다.

Hotel Callifonia (호텔 캘리포니아) 한글 가사

어두운 사나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 머리 곁에 차가운 바람이 스치고

은은한 콜리타스의 냄새가 주변에 퍼지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에서 희미한 불빛을 하나 봤습니다.

머리가 무거워지고 시야가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하룻밤 묵을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문가에 그녀가 서있었습니다.

종교 풍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전 생각했습니다.

여긴 천국 아니면 지옥일거야

그녀는 촛불을 켜고 길을 안내해줬습니다.

복도 아래에서 누군가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호텔 캘리포니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이곳엔 방도 많이 있습니다.

일년 중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녀의 마음은 아주 복잡합니다.

그녀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친구라 부르는 잘생긴 남자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당에서 춤을 춥니다.

여름의 달콤한 땀

어떤 춤은 기억하기 위해서 어떤 춤은 잊지 위해서

전 지배인을 불렀습니다. 와인 한잔 가져다 주세요

그는 1969년 이후로 저런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들이 아직도 저 멀리서 들려옵니다.

단지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기 위해 새벽에 당신을 깨웠습니다.

호텔 캘리포니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사람들은 여기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놀라운 곳이니 핑계거리를 만들어보세요

천장이 달린 거울 얼음이 잠김 분홍색의 샴페인

그녀는 여기서 우리는 모두

우리가 만든 도구의 노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큰 연회장에 사람들이 만찬을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철제 칼로 그 짐승을 찌르지만 죽이지는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기억하는 건 입구를 향해 뛰었던 겁니다.

전 예전의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입구를 찾아야 했습니다.

진정하라고 야간 경비병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여기 있도록 지시 받았습니다.

원할 때면 언제든지 호텔을 떠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럴 수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