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봄 꽃 명소(개나리, 진달래, 벚꽃)

국내여행지|2017. 3. 22. 18:30

서울 봄 꽃 명소(개나리, 진달래, 벚꽃)



지난 주말부터 포근해진 날씨에 봄 소풍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고 인터넷 검색 창에 봄 나들이 좋은 곳 혹은 여행하기 좋은 곳, 벚꽃 명소 등을 검색하실 건데요, 봄 나들이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봄 꽃이죠. 


이번 포스팅은 겨울 내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서울 봄 꽃 놀이 명소 중 개나리와 진달래 그리고 벚꽃을 잘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봄 꽃 명소 알려드립니다


1. 개나리 명소



봄이 오면 전국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가 바로 개나리입니다. 서울에서는 언제쯤 개나리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서울의 개나리 개화시기는 3월 27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활짝 핀 개나리를 보고 싶다면 창덕궁과 창경궁이 만개하는 봄 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창경궁 후원에 있는 춘당지에 가면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개나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연못을 헤엄치는 원앙새의 모습까지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진달래 명소



개나리와 쌍벽을 이루는 봄 꽃하면 진달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진달래는 어느 산에서나 볼 수가 있어서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입니다.


올해 진달래는 개나리 개화시기보다 조금 늦은 3월 말일 쯤 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는 바로 서울 북한산입니다. 



매월 4월 중순이 되면 북한산의 약 4km정도 되는 둘레길에 흰 분홍길 구간에 꽃 분홍 진달래가 고개를 내민다고 하는데요,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진달래 능선에서도 진달래 군락이 산길을 화려하게 장식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북한산을 등산해 보는 것도 좋겠죠.


3. 벚꽃 명소



서울 봄 꽃 놀이 명소하면 이 꽃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바로 벚꽃입니다. 벚꽃은 4월 초부터 찾아와 16일 경이면 만개하는데요, 서울에서 벚꽃 놀이하면 윤중로를 떠올리기 쉽겠지만 윤중로말고도 손꼽히는 명소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북악스카이웨이는 데이트 할 연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속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데요, 팔각정을 뒤덮은 분홍빛 벚꽃과 밤이 가장 밝은 서울의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또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차산생태공원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아차산생태공원 뒷 길로 이어진 벚꽃 길은 아는 사람만 아는 벚꽃의 숨은 명소입니다.



마지막으로 중랑천 벚꽃 길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조용히 산책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봄, 자연과 더불어 봄 꽃 명소를 다니면서 자연의 운치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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