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는 꽃 종류

국내여행지|2017. 3. 30. 07:08

봄에 피는 꽃 종류



강산을 하얗게, 노랗게 수놓는 바야흐로 봄꽃의 계절이 왔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유채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들인데요, 하지만 길가를 걷다 보면 문득 이름 모를 들꽃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봄에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봄에 피는 들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에 피는 들꽃


1. 민들레



대표적인 봄꽃으로는 민들레가 있습니다. 홀씨를 뿌려 세상에 널리 봄 기운을 퍼뜨리는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인데요, 양지든 음지든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 남는, 심지어 밟혀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꿋꿋한 의지와 생명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약재로 쓰이는 민들레는 열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2. 양지꽃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지꽃도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양지바른 비탈에 흔하게 피는 꽃인데요, 꽃말이 사랑스러움입니다.


3. 뱀딸기 꽃



양지꽃과 비슷한 뱀딸기 꽃이 있는데요, 양지꽃과 뱀딸기 꽃은 열매가 달리기 전에는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뱀딸기 꽃은 꽃잎이 지면 산딸기처럼 밝은 열매가 맺히지만 맛이 없는 열매라는 함정을 지녀서 꽃말이 허영심이라고 하네요.


4. 애기똥풀



봄에 피는 꽃으로 애기똥풀도 있습니다. 줄기를 자르면 액이 똥처럼 노란 액체가 나온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고 불리게 됐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꽃말은 엄마의 정성과 사랑입니다. 


5월경 노란 꽃잎을 터뜨리면 겨울까지 꽃을 피는 강인한 들꽃인데요, 독성이 있어서 음식으로는 먹지 못하지만 살균효과가 있좋아서 무좀이나 아토피 치료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5. 제비꽃(오랑캐꽃)



마지막으로 제비 꽃이 있는데요, 꽃 모양이 하늘을 나는 제비처럼 생긴데다가 제비가 돌아오는 삼짇날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식량이 떨어진 오랑캐들이 쳐들어 올때 꽃을 핀다고 해서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자주 봐서 눈에는 익지만 꽃은 어떤 꽃인지 모르는 봄철 들꽃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들꽃, 이름이나 꽃말을 알고 보면 더 예쁘겠죠? 이상으로 봄에 피는 꽃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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