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등산 주의점

국내여행지|2017. 3. 6. 10:00

봄철 등산 주의점



따뜻한 봄 햇살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는 등산은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데요, 하지만 지칫 무리하면 관절에 이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에는 등산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등산 시 일어날 수 있는 봄철 등산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등산 주의점 이것만 유의하세요>


등산 중에 가파는 코스를 지날때나 디딤돌을 건널 때 자칫 발목을 다치기 쉬운데요, 순간의 방심으로 발목을 삐끗하는 순간 발목의 인대가 손상돼서 부분적으로 파열이 됩니다. 


이것을 바로 발목 염좌좌로 부릅니다. 물론 즉각적으로 올바른 조치를 취하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겠지만 발목을 접지른지 여러주가 지나도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인대가 파열이 됐거나 연골이 손상된것은 아닌지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은 걷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겠지만 등산 역시 운동인만큼 산을 오르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다리근육과 발목, 무릎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더욱 좋겠죠?



이번에는 건강한 등산을 위한 첫걸음 등산시 지켜야 할 주의점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언제나 발바닥 전체를 디뎌서 걸어라. 

오를 때나 내려올 때도 발바닥 전체를 디뎌서 천천히 걸으면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리드미컬하게 걸어라

한발자국 정도의 보폭으로 리드미컬하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조를 호홉에 맞춰 걸어라

한 호홉과 한 걸음걸이의 거리를 탄력적으로 하면 피로감이 덜 쌓인다고 합니다.



4. 휴식을 너무 취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고 20~30분 후에 한번씩 쉬어주는 것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물은 적당히 마신다

물은 너무 마시면 혈액성분이 희박해져서 전신이 노곤노곤하게 되고요, 반대로 적게 마시면 전해질의 불균형으로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겠죠?



봄철 등산 주의점 5가지를 소개했는데요, 꼭 숙지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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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월 여행지 추천 힐링 트레킹

국내여행지|2017. 3. 3. 15:30

국내 3월 여행지 추천 힐링 트레킹


 

매섭게 찬바람이 언제 가나 싶더니 이제 정말 봄이 훌쩍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우내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콕 박혀 있던 생활은 그만하고 이제 산뜻한 봄옷을 차려입고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3월 트레킹 여행지를 추천해드립니다.

 


3월 트레킹 여행지 <강원도 오대산 선재길>

 

 

먼저 조용히 눈 감으면 계절이 들린다는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선재길을 추천합니다. 옛 구도자들이 득도를 위해 걸었다고 하는 선재 길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를 잇는 약 9km숲길입니다.

 

 

길 대부분이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고, 울창한 전나무 숲 사이를 거닐며 명상에 잠기기 좋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에서 인기가 높은데요,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매력적인 겨울에도 걷기 편하고, 푸릇푸릇 올라오는 봄에도 산책하기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3월 트레킹 여행지 <전남 순천 선암사>

 

 

봄 꽃에 묻힌 고즈넉한 산사, 전남 순천의 선암사를 추천합니다. 선암사는 4계절 내내 꽃을 피워내 꽃절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유명합니다.

 

 

특히 봄이 되면 동백, 매화, 왕벚꽃, 영산홍 등 수많은 봄꽃을 볼 수 있으니 산사길을 걷다보면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아름다운 봄 여행지입니다.

 

 

꽃을 감상하면서 걷다가 지치면 느릿느릿한 음악이 흐르는 청각당에서 쉬어가도 좋습니다.

 

3월 트레킹 여행지 <경남 거제 공곶이>

 

 

마지막으로 노란 수선화가 넘실거리는 비밀의 화원 경남 거제 공곶이를 추천합니다. 봄볕에 꽃망울이 터져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노란 수선화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경남 거제 공곶이는 남도에서 가장 예쁜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봄 여행에 제격인 곳입니다.

 

 

공곶이라 불리는 이곳은 어느 노부부가 평생을 일군 아름다운 바닷가 농원으로 40여년동안 호미와 곳갱이로 수선화를 심었다고 합니다.

 

 

겨울과 봄이 마주치는 길목의 3월은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아 멀어져가는 겨울과 봄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날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3월은 숨가쁜 일상을 접어두고 사색을 볼 수 있는 봄 여행지로 훌쩍 떠나 여유와 사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내 3월 여행지 추천 힐링 트레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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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여행 추천 - 수안보, 동래, 온양, 척산

국내여행지|2017. 1. 25. 16:29

국내 온천 여행 추천 - 수안보, 동래, 온양, 척산



추운 날씨에는 아무래도 따뜻한 곳을 찾기 마련이죠? 


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장소는 아무래도 꽁꽁 언 몸을 녹여주면서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온천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질 국내 온천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국내 온천 추천 5곳


첫번째는 바로 수안보 온천입니다


 

수안보 온천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도 다녀갔을 정도로 오래된 온천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의 온천수는 온천수 저장탱크를 두고 27개 업소에서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곳을 골라서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구요, 또 가까운 곳에 스키장과 썰매장이 있어서 다양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바로 온양 온천입니다.


 

온양 온천은 신라 시대부터 전해져오는 온천으로 조선시대에는 왕의 휴양지로 전해져온 곳인데요, 지금은 호텔 등 숙박시설과 온천탕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온천구로 발전했습니다.  


2007년 천안/아산 역이 생기면서 한결 접근하기도 쉬워졌습니다. 인근에 경승지와 문화재로 많아서 연계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세번째는 부산의 동래 온천입니다.


 

동래 온천은 조선 왕족들이 즐겨 찾았던 온천이라고 합니다. 3,0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대형 온천탕으로 유명한 허심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대중탕을 가지고 있고 또 객실에는 가족탕이 딸린 곳도 많습니다. 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천 족욕탕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쉼터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속초 척산 온천입니다.


 

 

설악동과 속초 시내를 연결하는 도로 중간지점에 유지해서 설악온천이라고도 불립니다. 설악산 관광개발이 시작되면서 함께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염분이 약간 많은 단순천으로 감촉이 매끄럽고 피부병, 신경통 및 류머티즘 등에 좋습니다. 이곳은 설악산 등반 후에 피로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번 겨울 가까운 나들이들 해도 좋지만 온천여행으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국내에서 가볼만한 온천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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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준비물, 복장, 안전수칙 알아보기

국내여행지|2017. 1. 14. 14:30

겨울산행 준비물, 복장 및 안전수칙


  

여러분들 산 좋아하십니까? 나뭇가지만 앙상하고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에 웬 산행이냐고 고개를 절레 흔드는 사람이 많은데요. 


안전에 주의만 한다면 겨울 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환장적인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겨울철 산행을 위해서 준비물, 복장 및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산행 준비물, 복장, 안전수칙 알아보기


먼저 복장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 등산복은 추위를 막아주는 기본적인 수단이죠. 춥다고 두꺼운 점퍼를 착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런 복장은 몸이 둔해지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서 미끄러지는 등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속옷과 보온옷, 겉옷 이렇게 해서 착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요.

 

 

속옷은 땀을 바로 흡수시킬 수 있는 쿨 맥스 재질이 좋구요, 겉옷은 고어텍스 재질이 외부의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면 제질의 옷은 체온을 급격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이렇게 겨울산행 복장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겨울산행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산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시죠? 따라서 보온용품 필수적으로 챙기셔야 합니다. 하지만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등산을 위해서는 평소 착용하는 모자나 목도리, 장갑보다는 등산용 보온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갑의 경우 일반 장갑을 착용하면 나뭇가지 등을 잡았을때 미끄러질 있어서 위험합니다. 이외에도 핫팩 등으로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는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눈이 쌓여 있지 않다고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내린 이슬이나 서리가 그대로 얼어붙어 있어서 길이 무척 미끄럽습니다. 따라서 항상 착용을 해야 안전하겠죠? 이외에도 따뜻한 물과 초콜릿 같은 간식을 일정시간 마다 먹으면서 허기를 채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산행 준비물을 소개했으니 이제 안전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산행전에는 경직된 몸을 풀어줄 수 있도록 평지에서 10분 ~ 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준비운동을 하구요. 준비운동을 한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시에는 힘들다고 도중에 쉬는것 보다는 속도를 조금 늦춰서 꾸준히 걷는게 좋은데요 도중에 쉴 경우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다른 계절보다 준비해야 할 것도 조심해야 할 것도 많은 겨울철 산행~ 하지만 산행을 모두 마쳤다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자연이 만든 예술 만끽할 수 있겠죠?

이상으로 겨울산행 준비물, 복장, 안전수칙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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